오답노트 형광펜, 색깔 몇 개로 나눠야 하나
형광펜 색상 개수보다 중요한 건 규칙의 일관성입니다. 필기감·비침·색상 구분 기준을 정리했습니다.
오답노트에 형광펜을 쓰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— 다시 볼 때 “이게 왜 틀렸는지”가 색깔만 보고도 바로 떠올라야 복습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색을 너무 많이 나누면 오히려 뭐가 뭔지 헷갈리는 역효과가 납니다.
1. 필기감 — 비침·번짐이 적은지
법전이나 얇은 노트에 형광펜을 쓰면 뒷장에 비치거나 잉크가 번지는 제품이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중성 잉크가 유성·수성보다 부드럽고 비침이 덜한 편으로 알려져 있으니, 얇은 종이에 많이 쓴다면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.
2. 색상 개수보다 “규칙”이 먼저
형광펜 색을 5개, 6개로 늘리는 사람도 있지만, 실제로 중요한 건 색깔 개수가 아니라 “이 색은 항상 이 의미”라는 규칙을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. 예를 들어:
- 노란색 = 시험에 몇 번 나온 조문(빈출)
- 초록색 = 아직도 헷갈리는 부분
- 분홍색 = 숫자·기간처럼 암기해야 하는 수치
색 규칙이 3개를 넘어가면 오히려 “이 색이 뭐였더라”를 다시 찾아보게 되니, 처음엔 2~3색으로 시작해서 필요할 때만 늘리는 편이 낫습니다.
3. 굵기 — 조문 밑줄용인지, 단어용인지
법령 조문처럼 문장 전체에 밑줄을 긋는다면 굵은 촉이, 짧은 단어·숫자만 표시한다면 얇은 촉(트윈 타입 등 양쪽 굵기가 다른 제품)이 편합니다.
결론
- 얇은 노트·법전에 쓴다 → 비침 적은 중성 잉크 제품 우선 확인
- 색깔은 많을수록 좋은 게 아니라 → 2~3색 규칙을 끝까지 지키는 게 핵심